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GTA 5를 1인칭 시점으로? 새로운 게임으로 재탄생

PS4, Xbox One, PC용 리마스터 버전에 다양한 신기능 포함

정혁진(홀리스79) 2014-11-06 10:47:50

락스타가 <그랜드 셉트 오토 5(이하 GTA 5> 1인칭 시점으로 재탄생시켰다.

 

락스타는 최근까지 루머로 제기됐던 <GTA 5> 1인칭 시점 플레이에 대해 PS4, Xbox OnePC 등으로 출시될 리마스터 버전에 함께 제공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새 창에서 영상보기]

 

그 동안 <GTA> 시리즈는 3인칭 시점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 <GTA 5>가 발매된 이후 한 층 높아진 자유도 탓에 1인칭 플레이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이후 락스타에서 유저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게임에 1인칭 시점을 도입했다. 락스타는 <GTA 5> 리마스터 버전을 통해 시점 변경에 따른 캐릭터 및 주변 환경, 시야 등 다양한 부분을 수정 및 추가했다. 기타 게임 내 콘텐츠도 추가됐다.

 

유저는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1인칭 모드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며, 버튼 하나만으로 시점을 전환할 수 있다. 기본 시점은 3인칭으로 하다가 장비에 탑승할 경우 1인칭 시점으로 변경도 가능하다. FPS처럼 컨트롤러 아날로그 스틱으로 달리는 것도 가능하다.

 

고급 승용차를 탑승할 경우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표시되며 유저가 듣는 라디오 스테이션 정보도 자세히 볼 수 있다. 전투기에 탑승하면 헬멧을 착용하고 그에 따른 시점도 변경된다. 헬멧 때문에 소리도 미세하게 다르게 들리는 부분도 구현했다. <GTA 온라인>에서도 1인칭 시점이 적용되는데, 데스매치나 레이스 서버를 만들 수 있다.

 

<GTA 5> 리마스터 버전은 해상도 1080p 30프레임을 지원한다. PC 버전은 60 프레임에 4K 해상도까지 지원한다. 20마리 이상의 야생 동물이 추가되며 100종 이상의 노래도 추가로 공개된다. 신규 무기인 '레일건'도 등장한다.

 

PS4의 듀얼쇼크4를 통해서는 컨트롤러의 스피커로 전화나 경찰의 무전을 들을 수도 있으며 경찰이 플레이어를 추격할 때에는 듀얼쇼크4의 라이트바가 경찰 사이렌처럼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반짝이는 기능 들이 선보인다

 

<GTA 5> 리마스터 버전 PS4, Xbox One 버전은 11월 18일 발매된다. PC 버전은 발매일은 내년 1월 27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