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신규 프랜차이즈 <오버워치>의 캐릭터 컨셉 원화가 ‘블리즈컨 2014’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캐릭터 컨셉 원화로는 게임 내 등장하는 영웅들인 시메트라, 라인하르트를 비롯해 파라, 한조 그리고 시네마틱 영상에 주로 등장했던 리퍼, 위도우메이커, 트레이서, 윈스턴 등 총 12종이 있다.
<오버워치>는
국제 분쟁의 시대에 영웅들로 구성된 다국적 특수부대를 말한다. 오버워치는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분쟁을
종식시켰으나, 시간이 흐르고 평화가 지속되면서 영향력을 잃게 되고 결국 해체되기에 이르렀다. 게임은 이러한 오버워치의 영웅들이 모여 팀을 이루어 대결을 이루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오버워치>는
영웅들로 구성된 두 팀이 전투를 벌이면서 아누비스의 사원에 숨겨진 비밀을 보호하는 임무부터 왕의 길로 EMP 장치를
옮기는 임무까지 다양한 방식의 승리 조건을 갖고 있다.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왕의 길’ 맵의 경우에는 공격팀이 제한 시간 안에 화물을 배송 지점까지
옮겨야 하며, 수비팀은 제한 시간이 다 지날 때까지 공격팀을 저지해야 하는 임무를 갖고 있다.
한편, <오버위치>는 2015년 첫 베타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으로 현재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베타테스터를 등록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