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블리즈컨 2014를 통해 자사의 CCG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첫 번째 확장팩인 ‘고블린 대 노움’을 공개했다.
‘고블린 대 노움’을 통해
<하스스톤>에는 전략적 선택과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더해 줄 120장의 새로운 카드가 추가된다. 이들 카드는
숙명의 라이벌인 고블린과 노움 사이의 경쟁 관계와, 이들이 서로를 제압하기 위해 만들어 내는 놀라운
발명품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저는 상점에서 골드나 배틀코인으로 ‘고블린 대 노움’ 카드 팩을 직접 구입하고 내 카드에 추가할 수도 있다. 확장팩 출시일이 가까워지면, 각 카드 팩의 가격이 공개될 예정이다. ‘고블린 대 노움’은 오는 12월 출시될 예정이다.
왜 ‘고블린 대 노움’일까?
아제로스 전역의 불운한 영웅들은 오랜 경험을 통해, 고블린과 노움
기계공학자들이 만들어 낸 발명품을 사용해 보면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기 마련이라는 사실을 배웠다. 하스스톤의
첫 번째 모험 모드 ‘낙스라마스의 저주’에서 그랬던 것처럼, 이번 첫 번째 확장팩에서도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새로운 카드 유형: 기계
‘고블린 대 노움’에 등장하는 새로운 카드 유형, ‘기계’ 카드에는 고블린과 노움이 설계한 발명품들이 담겨 있다. 이 기계 장치들은 다른 카드와 흥미로운 상호 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투기장에서도 사용 가능
‘낙스라마스의 저주’와
마찬가지로, ‘고블린 대 노움’ 카드를 따로 소유하고 있지
않아도 투기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투기장을 완료하고 받는 카드 팩에서도 ‘고블린 대 노움’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고블린과 노움' 확장팩에는 120여 종의 카드가 새롭게 추가된다
관전 모드 도입
‘고블린 대 노움’ 출시와
함께 관전 모드가 게임에 도입된다. 관전 모드를 통해 게임 클라이언트 내에서 친구들이 <하스스톤>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직접 관전할 수 있으며, 직접 친구들을 초청하여 여러분의 솜씨를 보여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