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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히말라야 산맥에서 파크라이4를? 이색 기네스 기록 달성 화제

윌리엄 크루즈, 역사상 가장 높은 고도에서 이루어진 콘솔게임 플레이 기록 달성

정혁진(홀리스79) 2014-11-11 15:58:53

<파크라이 4>가 게임으로서 좀처럼 달성하기 힘든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유비소프트는 자사의 <파크라이 4>역사상 가장 높은 고도에서 이루어진 콘솔게임 플레이라는 종목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공식 등재하는 독특한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위 도전은 해발 5,660미터에 25mph의 풍속, 영하 8도의 네팔 히말라야 산맥에서 진행됐다. 미국 유타 주에 사는 23세 청년 윌리엄 크루즈(William Cruz)이 달성했으며, 윌리엄1011일 오후 438분부터 오후 557분까지 약 1시간 19분 동안 히말라야에서 <파크라이 4>를 플레이했다.

 

이번 도전은 유비소프트의 주최 하에 진행됐다. 회사는 최근 게임 출시 기념으로 파크라이4 퀘스트 포 에버레스트(Farcry 4 quest for Everest)’라는 이름의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윌리엄이 당첨됐다. 윌리엄은 총 15명의 인원과 함께 휴대용 발전기 및 PS4, 기록 측정 및 화면 설정을 위한 텔레비전, 게임 장비, 통신장비 등을 운반해 기록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파크라이 4>는 오픈월드 FPS 액션 어드벤쳐 <파 크라이> 시리즈의 최신작. 세상과 격리된 열대 섬을 무대로 했던 전작에 이어 이번에는 눈 덮인 히말라야 산맥에 숨겨진 가상의 국가 ‘키라트’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모험을 그리고 있다. 오는 18일 PS3, PS4, Xbox One, PC로 한글화 출시된다.

 


파 크라이4를 가장 높은 고도에서 플레이한 윌리엄 크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