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T>로 알려져 있던 스마일게이트의 미공개 신작이 베일을 벗었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늘(13일), 트라이포드 스튜디오가 개발, 자사가 서비스하는 <로스트 아크> 제작발표회를 가지고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총 8분 분량으로 되어 있으며, 클래스 별 플레이, 탈 것, 파티 플레이, 보스 레이드 등 여러 가지 모드를 보여주고 있다.
영상에서는 버서커, 서머너, 데빌헌터, 인파이터 4종의 캐릭터가 공개됐다. 타격감 및 스킬들이 비교적 화려한 편이며, 대규모 적들을 상대하는 게임인 만큼 광역기술 위주로 소개됐다. 효과적인 공격을 위해 용, 메카틱 등 다양한 세계관을 소재로 하는 탈 것들과 함께 공격을 펼칠 수도 있다.
시점은 고정 쿼터뷰 시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극적인 요소 연출을 위해 적들이 추가로 몰려들거나 어떤 이벤트 요소가 발생할 때에는 시점이 전환되거나 줌 인, 줌 아웃이 된다.
파티 플레이는 총 4명이 가능하며 여느 쿼터뷰 시점의 액션 RPG와 유사한 패턴을 보여준다. 다만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설치물을 조작해야 할 때 조작하는 한 명의 캐릭터와 나머지 캐릭터의 시점을 번갈아 가면서 시점이 전환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보스 레이드는 클래스 별 근접, 광역 기술을 나누어서 효과적인 협동 플레이를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