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유저들 환호, ‘콜 오브 듀티: AW’ PS로 출시된다

PS 유저들이 반길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PC로 출시된 액티비전의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이하 콜 오브 듀티: AW>가 콘솔 게임기로 발매된다. 출시 플랫폼은 PS3, PS4다.

이는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지난 13일 등급 결정을 내리면서 공개됐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코리아(SCEK)는 <콜 오브 듀티: AW>의 PS3, PS4 버전에 대한 등급 심의를 신청했으며 13일 청소년이용불가로 등급 결정됐다.

<콜 오브 듀티: AW>는 지난 7일 PC 버전으로 출시된 바 있다. 콘솔 패키지로 출시되지 않았지만, 다운로드 버전 출시를 관할하고 있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아시아(SCEA) 측에서 출시 결정을 내리면서 PS로 출시하게 됐다.

SCEK는 <콜 오브 듀티: AW> 다운로드 버전을 PSN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일 및 가격은 미정이나 등급이 결정된 만큼 조만간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슬랫지해머 게임즈가 개발한 <콜 오브 듀티: AW>는 시리즈 최초로 근미래인 2054년을 배경으로 합니다. 일종의 용병인 민간군사기업 '아틀라스'가 이야기의 중심이다. 신체능력을 높여주는 슈트를 착용해 임무를 수행하며, 허공을 날아다니다 적을 자동으로 조준해 추격하는 사이클 그레네이드와 하늘을 무리 지어 날아다니는 드론, 적의 위치를 속속들이 표시해주는 적외선 시야 등 다양한 신무기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