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소프트가 개발하고 넷마블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엘로아>가 18일부터 파이널 테스트를 시작했다. 판타지 액션 MMORPG를 표방하는 <엘로아>는 판타지풍의 귀여운 캐릭터, 쿼터뷰로 즐기는 액션과 한 캐릭터가 3개 무기를 바꿔가며 다양한 스킬을 조합할 수 있는 태세변환 시스템을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더불어 <엘로아>의 최종 콘텐츠인 ‘엘리트로드’는 모든 던전을 정복하고 일정 이상의 명예점수를 모든 유저들이 특권을 가질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엘리트로드는 외형이 변할 뿐 아니라 강력한 전용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을 내에 동상을 세우는 등 특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엘로아>의 최종 목표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엘로아>에서 엘리트로드가 되기 위한 선행조건인 던전 플레이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엘로아>의 던전은 다양한 콘셉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상위 난이도 던전은 유저들의 협력을 요구한다. 디스이즈게임은 ‘영혼 불길 작업소’ 던전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에 등장하는 영혼 불길 작업소 던전은 권장 레벨 40에 4명 이상 파티플레이를 하도록 제작된 던전이다. 불을 테마로 한 다양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영상 마지막에는 보스 몬스터 ‘욕망의 마르사’와 전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엘로아>의 던전 플레이는 상호 협력을 요구하는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다. 각 유저의 대미지 딜링 뿐 아니라 호흡을 맞춰야 하는 장애물이 다수 등장한다. 한 예로, 뒤에서는 몬스터가 등장하고, 일부 파티원이 닫힌 문을 열어야 하는 장애물이 등장한다. 문을 여는 캐릭터가 무방비 상태가 되는 동안, 다른 유저들은 몬스터의 공격으로부터 파티원을 보호하며 싸우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이런 협력 중심의 파티 플레이로 MMORPG특유의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킨다는 <엘로아>의 전략이 담겨 있는 콘텐츠이다. 엘리트 로드가 되기 위해서 핵심 던전을 모두 공략해야 하는 만큼, 호흡이 맞는 파티원을 구해 함께 호흡을 맞춰 역경을 헤쳐나가며 자연스럽게 친해지도록 유도하는 구조다.
협력 플레이를 해야 하는 장애물이 중간 중간 등장한다.
<엘로아>의 파이널 테스트는 29일까지 진행되며, 넷마블게임즈는 테스트에서 20레벨 이상 캐릭터를 육성한 유저 모두에게 공개서비스 때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아이템과 닉네임 유지 혜택을 준다. 또 파이널테스트 이벤트 페이지를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에 공유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뱅앤올룹슨 A8 이어폰, 영화예매권, 음료 기프티콘 등 푸짐한 선물도 추첨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