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래노어의 전쟁군주>(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20일 한국에 상륙합니다. 블리자드코리아는 5번째 확장팩 출시를 맞아 16일 서울 한일물류센터에서 사전 출시 행사를 가졌습니다. 현장에서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한정판 판매는 물론, 김건모와 윤일상 공연, 개발자 토크 등의 행사가 있을 예정이죠.
과연 행사는 어떻게 준비되고 있을까요? 시작 4시간 전부터 줄 선 참가자들, 한참 페인팅 중인 행사장 등. 행사 시작 직전의 분위기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디스이즈게임 김승현 기자
오후 2시 행사장 앞입니다. 시작까지 3시간 반이나 남았는데도 벌써부터 유저들이 줄을 서 있네요.
참가자들에게 주어질 선물보따리. 4시간 이상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물과 과자 등 체력회복제(?)가 주로 들어있네요.
행사장 천정에 걸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스터. 오리지널부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까지 모든 확장팩의 포스터가 걸려 있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관련 행사면 매번 보이는 얼라이언스 마크와 호드 마크.
참가자들을 위한 각종 미니 이벤트와 경품들. 저글링 인형이 깨알같네요.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블리자드 아트북’.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물론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등 블리자드 작품의 아트가 전부 담겨 있습니다.
오늘 행사의 주인공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한정판 패키지.
“우린 드레노어 스타일!” 프로급 솜씨 자랑하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팬아트
행사 준비로 한창인 행사장 한편에는 팬들이 만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팬아트가 전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우린 드레노어 스타일!” 참가자들을 그야말로 빵 터지게 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팬아트입니다. 확장팩의 주역인 가로쉬와 그롬마쉬가 싸이와 노홍철의 포즈를 흉내내고 있네요.
그림 밖으로까지 광기가 느껴지는 그롬마쉬 헬스크림의 팬아트. 하필 전시장 조명도 붉은 색이었던 덕에 한층 더 강렬한 분위기를 보여줬죠.
또 다른 그롬마쉬의 팬아트. 이번에는 만노로스의 머리를 쪼갠 직후의 모습이네요.
압도적인 퀄리티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블러드엘프 사냥꾼 그림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슬슬 프로의 솜씨가 의심(?)되네요.
전쟁군주 총출동!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팬아트 경연대회 2위를 차지한 작품입니다.
박력 넘치는 오크와 인간의 혈투! 마치 <워크래프트 3> 오프닝을 연상시키는 팬아트네요. 팬아트 경연대회 1위를 차지한 작품입니다.
행사장을 장식한 고무찰흙 주둔지! 꼼꼼한 디테일 덕분에 처음에는 주석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미니어처인줄만 알았죠.
주둔지 앞을 장식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주역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