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가 신작 모바일 게임 <소환사가 되고싶어>를 공개한 데 이어, 지스타 2014에 체험 버전을 내놨다. 디스이즈게임은 <소환사가 되고싶어>의 지스타 2014 체험버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지스타 2014 엔씨소프트 부스에 출전해 <소환사가 되고싶어>의 짤막한 던전 플레이를 즐겨볼 수 있는 체험 버전을 공개했다.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보드 게임 콘셉트를 살린 모바일 RPG로, <트릭스터>의 각종 캐릭터들이 등장한다는 점이 또 다른 특징이다.
먼저 7명의 캐릭터를 모아 파티를 구성한 뒤, 던전에 입장하면 <소환사가 되고싶어>가 강조하는 보드게임 느낌의 플레이를 맛볼 수 있다. 미리 지정된 칸을 따라 캐릭터가 이동하는 방식인데, 공개된 숫자 또는 랜덤한 숫자가 적힌 카드를 택해 캐릭터를 이동시킬 수 있다.
미리 숫자가 공개된 카드를 이용하면 도착할 지점을 정확하게 계산해 행동할 수 있고, 도착할 지점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에는 숫자가 공개되지 않은 카드를 지정해 고를 수 있는 식이다. 일반 몬스터는 지나쳐 이동할 수 있고, 보스 몬스터 강제로 멈춰서 전투를 진행해야 한다.
전투는 전형적인 턴 방식 전투를 채택했다. 몬스터 역시 7개 캐릭터가 파티를 이루며, 직접 특정 몬스터를 타깃으로 정해 공격할 수 있다. 아군 캐릭터의 행동이 모두 끝나면, 적이 공격하게 되고, 이런 공격을 주고받으며 상대를 전멸시킨 쪽이 승리한다. 이동과 전투는 모두 자동 기능을 지원한다.
<소환사가 되고싶어> 지스타 체험버전에서는 초반부에 해당하는 던전 3개만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미리 설정된 파티 3개 중 하나를 사용해 볼 수 있다.
현재 엔트리브소프트는 지스타 체험버전을 통해 <소환사가 되고싶어> CBT 신청을 받고 있으며, CBT 신청자에게는 이후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2015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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