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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게임인들의 축제, 지스타 2014 화려한 막 올렸다

27개국 536개사 참여, 2,558 부스도 역대 최대규모

정혁진(홀리스79) 2014-11-20 10:25:16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14’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슬로건은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이며 매년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듯이 올해도 27개국, 536개사가 참여한다. 규모도 2,558 부스로 늘어났다.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B2B부스도 10% 이상 규모가 증가했다.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스페인, -아세안 센터 등 국가-기관 공동관도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

 

이번 지스타 2014NHN엔터테인먼트, 넷마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 같은 대형 업체들의 B2C 참가는 없지만 대형 업체들의 신작 게임들이 대규모 공개돼 즐길 거리는 여전할 전망이다. 대부분의 신작들은 체험이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이터널>을 비롯해 <블레이드 & 소울 모바일>, <아이온 레기온> 등 최근 지스타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했던 신작 체험버전을 공개한다. 엑스엘게임즈의 <문명 온라인>, 액토즈소프트 <파이널 판타지14>, 스마일게이트 <로스트 아크> 등을 선보인다.

 

지스타 2014는 올 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지스타 게임쇼의 의미와 역할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전시관도 마련된다. 10개 부스 규모로 지스타와 게임의 역사를 돌아보는 역사관을 선보이며 스타트업, 인디 게임사 등 중소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관도 마련했다.

이 밖에 게임업체들에게 구직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채용박람회, 국내외 BTB 참가업체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네트워크 파티, 우수 게임을 발굴, 지원하는 게임 투자마켓 등이 열린다.

 

지스타 2014는 오는 11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올해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가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