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4 2일차(21일) 관람객이 지난해보다 7% 증가했다. 1일차 관람객까지 합하면 누적관람객 기준 12% 증가한 셈이다.
지스타 2014 사무국은 22일 오전 벡스코 기자실에서 행사 2일차 관람객 집계 수치를 발표했다. 22일 지스타 방문인원은 실인원 기준 4만1,391명. 지난해 같은 기간 관람한 3만8,804명에 비해 7% 증가한 수치다.
구체적으로 일반유저를 대상으로 한 B2C관 관람객이 4만1,125명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업체들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 B2B관 유료 참가자는 266명으로 전년 150명보다 77% 증가했다.
2일차까지 누적된 지스타 2014 관람객은 총 8만220명. 이는 지난해 7만1,591명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지스타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관람객 규모가 지난해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2일은 학생과 가족단위 관람이 본격화되는 주말이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2013년보다 더 큰 규모의 관람객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