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14를 맞아 공개한 신작 메카닉 TPS <프로젝트 혼>이 풀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당초 이 영상은 지스타 2014 기간동안 지스타 엔씨소프트 부스 및 서울 청담 CGV, 부산 벡스코 CGV에서만 제한적으로 상영했던 영상이다. 현장에서 관람한 인원은 약 4,000여 명밖에 되지 않는다. 공개된 영상은 개발자의 인터뷰와 함께 <프로젝트 혼>의 세계관, 그리고 싱글 플레이 및 멀티 플레이로 추정되는 전투 장면을 담았다.
<프로젝트 혼>의 영상에서는 개발자인 인터뷰와 함께 전투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영상 촬영을 위해 크로스헤어만 남기고 UI를 간소화 했을 뿐, 실제 개발중인 플레이 영상이라는 설명이다.
본격적인 플레이가 시작 된 뒤에는 메카닉 외에도 다양한 보병 적군이 등장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더불어 <프로젝트 혼>의 특징적인 액션도 확인할 수 있다. 갈고리를 걸어 적을 붙잡는가 하면, 갈고리에 붙잡힌 아군을 돕기 위해 로프를 끊는 등의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주변 컨테이너나 지프 차량을 이용해 총탄을 방어하거나 적을 타격하는 상호작용도 등장한다.
멀티 플레이로 추정되는 장면에서는 변신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서 전투 상황에 맞춰 보행형, 바이크형, 비행형으로 변신하며 적을 공격하는 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거대 메카닉에 탑승해 전투를 벌이는 장면도 보여준다.
<프로젝트 혼>은 엔씨소프트의 메카닉 TPS로, 언리얼 4 엔진을 사용해 제작됐다. 메카닉이라는 콘셉트와 더불어 샷으로 모든 것이 좌우되지 않는, 대중성을 갖출 수 있는 TPS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개발 중이다. 더불어 모바일 버전으로는 커맨더 모드뿐 아니라 실제 플레이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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