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가 지스타 2014를 통해 자사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신작
<소시대(Tiny Times)>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게임은 중국에서 2015년 출시되며, 국내에서도 내년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기는 미정이다.
모바일 게임 <소시대>는 곽경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소시대'를 소재로 했으며, 영화의 감독인 궈징밍 감독이 감수를 맡았다. iOS 및 안드로이드 플랫폼,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 PC에서 구동되며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 풍으로 구성됐다.
게임은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로 등장하는 다양한 남, 녀 주인공 중 한 명을 선택해 게임 내 인물들과 연애를 하거나 스타가 되기 위해 육성을 할 수 있다. 유저가 직접 임의의 캐릭터를 생성해 플레이하거나 타 유저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원작인 영화 ‘소시대’는 상류층 대학생들의 연애와 호화로운 삶을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총 3편까지 개봉됐으며 시리즈마다 수억 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4편을 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