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소울>이 신규 직업 추가를 앞두고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신규 직업 ‘주술사’의 콘셉트를 보여주는 완결편 영상이다. 먼저 영상으로 만나보자.
17일 업데이트를 통해 <블레이드&소울>에 추가될 8번째 직업 주술사는 부적과 단검을 사용하는 직업이다. 지난 번 공개된 영상과 마찬가지로 주술사의 몸 주변으로 부적이 날아다니며, 이를 날려 적에게 원거리 공격을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영상을 통해 주술사의 전투 스타일을 보면, 기공사와 암살자, 소환사의 특징이 조금씩 묻어나 보인다. 기본적으로 부적을 날리는 원거리 공격과 함께 다수의 적을 속박하는 스킬도 사용하며, 마지막에는 거대한 소환수를 이용하기도 한다.
공개된 업데이트 정보에 따르면, 주술사는 차원을 가르는 주술도와 명계의 힘을 실체화한 부적을 사용해 원거리 공격을 하는 직업이다. 차원의 틈새로 명계의 마수를 불러내거나 동료의 힘을 배가하기도 하고, 마수의 힘을 자신과 동료에게 불어넣어 강신 상태로 각성한다. 이를 토대로 보면 파티에서는 원거리 공격을 사용하면서 적을 묶거나 소환물을 사용하는 등의 보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블레이드&소울>의 신규 직업 주술사는 오는 12월 17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특별 페이지를 통해 12월 17일까지 '영혼의 부름 업데이트' 업데이트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