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토스가 돌아온다! ‘갓 오브 워’ 차기작 개발 확인

2005년 PS2로 첫 발매되며 많은 인기를 얻은 액션 게임 <갓 오브 워>의 차기작이 개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의 코리 발로그 디렉터는 북미에서 6일 열린 PS 익스피리언스의 <갓 오브 워> 회고 패널 중에 <갓 오브 워>의 신작을 개발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리마스터 타이틀이 아닌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이에 해외 유저들은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공식 트위터를 통해 코리 발로그 디렉터의 언급이 사실인지에 대해 문의했고,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는 <갓 오브 워> 신작 개발에 대해 공식 인정했다.

<갓 오브 워>는 정식 및 외전 타이틀, 합본 팩 등을 통해 PS3까지 총 12개의 타이틀을 선보였다. PS4 론칭 이후 많은 유저들이 차기작 개발을 기다려 왔으나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가 별 다른 언급을 하지 않아 유저들의 애만 태워왔다.

유저들은 차기작 소식에 반겨하는 동시에 7일 행사 2일차에 관련 정보가 추가 공개될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갓 오브 워>는 소니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에서 만든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한 버튼 액션 게임이다. 신들에게 버림 받은 주인공 크레토스가 등장하며 화끈한 액션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