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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포토] ‘오전 7시부터 기다렸어요’ 던파페스티벌 2014 개막전 풍경

대기열부터 긴급(?) 구호물품까지. 개막전 이모저모

안정빈(한낮) 2014-12-07 11:13:49

 

넥슨과 네오플의 연례행사(?)인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 올해도 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던파 페스티벌에서는 지정좌석제를 도입하고, 장소를 체육관으로 옮기는 등 약간의 변화를 시도했는데요. 디스이즈게임에서 던파 페스티벌을 기다리는 개막전 풍경을 촬영했습니다.


고려대학교로 가는 안암역 입구. 참고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은 산이라고 불러도 과장이 없는 언덕 꼭대기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제부터 험난한 경사가 시작되죠.


행군과도 비슷한 길을 가다 보면 곳곳에 기운을 내게 만들어주는 플랜카드들이 눈에 띕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등장한 간이노점. 문제는 관람객들이 맞은 편에 줄을 서는 바람에 여기까지 와서 구입을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지정좌석제임에도 불구하고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중간중간 택시를 타고 올라오는 유저들도 있었는데요. 이를 본 한 유저가 
역시. 캐시를 써야 빨리 갈 수 있구나”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입장을 한 시간 이상 앞둔 오전 9시의 풍경입니다. 예정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관계자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별을 위한 입장권을 손목에 채워주는 모습. 


각각의 구역을 나타낸 좌석표입니다.


입장객들에게 나눠주는 구호(?)물품. 핫팩과 에너지바 등이 들어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늘어나는 대기열. 입장이 시작된 9시 30분 직전에는 체육관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위치까지 줄이 늘어섰습니다.


아직은 조용한 행사장 내부.




체육관 안에 들어와도 대기열은 이어집니다. 내부가 북적북적합니다.


내부 입장이 시작되고 좌석이 순식간에 메워집니다.




자리를 찾아서 앉는 유저들.






페스티벌 시작을 앞두고 마치 극장처럼 주의사항이 나오는데요. 퇴마사의 소중한 몽둥이와 앞좌석을 발로 차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참 잘 어울리네요. 


이제 페스티벌이 시작됐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이후의 기사들을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