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格)있는 <던전앤파이터>가 되겠습니다”
2014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 7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던파 페스티벌’은 국내 단일게임 최장수 오프라인 이벤트로, 오전타임과 오후타임 2회에 걸쳐 7,000여 명의 관중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방송인 허준과 서유리가 공동 진행을 맡았으며 한중일 3개국 대항전인 ‘F1 결투 천황대회’와 2015년 업데이트 정보 공개, 축하 공연 등의 이벤트로 꾸며졌다. 현장을 찾은 관중에게는 이벤트를 통해 세라 쿠폰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행사에 앞서 무대에 오른 네오플 이인 대표는 “올해로 <던전앤파이터>가 서비스된 지 9년, ‘던파페스티벌’로 유저분들을 직접 만난 지 8년이 됐다. 오랜 시간 사랑 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앞으로도 오늘 행사의 슬로건처럼 ‘격’있는 <던전앤파이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던파 페스티벌은 다양한 유저행사 함께 세라 쿠폰 및 각종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며 <던전앤파이터> 유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부터는 e스포츠 대회 ‘F1 천황 결투대회’를 개최해 ‘관람형’ 이벤트로 진행돼 화제를 모았다.
올해로 두 번째 진행을 맡은 서유리는 3대 던파걸로 활동했을 당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열파참’을 외쳐 포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바 있다. 2014 던파페스티벌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공식페이지(//df.nexon.com/df/pr/festival14)에서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