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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원작의 액션을 살렸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버전 공개

이인 대표 지휘 하에 네오플 직접 개발 착수

송예원(꼼신) 2014-12-07 18:26:07


 

<던전앤파이터>의 신규 모바일게임이 나온다. 지금까지의 모바일 외전과 달리 네오플에서 직접 개발한 버전이다. 네오플은 7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던파페스티벌에서 <던전앤파이터>의 모바일버전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원작의 모습과 흡사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버전을 먼저 트레일러 영상으로 만나 보자.

 

 

[새 창에서 영상보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가칭)은 네오플에서 직접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이다. 네오플의 이인 대표가 직접 메인 디렉터를 맡았으며, 기획부터 아트 디자이너까지 총 21명이 개발에 참여했다. 개발인원 전원이 네오플 소속이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원작 <던전앤파이터>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여거너, 여격투가, 남귀검사남마법사까지 4개 캐릭터와 횡스크롤 방식의 전투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 짧은 순간 등장하는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면 왼쪽하단에는 이동을 조작하는 가상패드가, 오른쪽 하단에는 스킬 단축 버튼 위치해 있다단순히 <던전앤파이터>IP만을 활용한 게임이 아닌,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는 재미를 강조한 액션게임으로 추정된다.

 

넥슨은 과거에도 <던전앤파이터 여거너> <던전앤파이터 귀검사>를 비롯해 퍼즐액션 게임 <퍼즐 던파> 디펜스게임 <던전앤파이터 디펜스> 등 <던전앤파이터>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출시했다. 하지만 던파페스티벌에서 발표된 모바일버전은 네오플이 직접 개발했고, 원작과 같은 액션 RPG 장르를 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 네오플의 이인 대표는 영상이 공개되기에 앞서 디스이즈게임과 가진 인터뷰에서 “<던전앤파이터>가 수비수라면 공격수가 될 신작게임들을 만들고 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만드는 게임보다는 인디스러운’ 마인드를 갖고 아직까지 없는 새로운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영상에 짧은 순간 노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인터페이스. 가상패드를 활용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