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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디펜스모드 등장! 클로저스 사전OBT 1일차 콘텐츠 영상

유인소탕작전과 긴급방어전, 횡스크롤 액션을 이용한 추가 콘텐츠 공개

안정빈(한낮) 2014-12-12 00:28:04
<클로저스>가 AOS 방식의 PVP에 이어서 이번에는 ‘디펜스모드’를 내놓았다. 각 구역에서 몰려오는 적을 분담해서 처치하는 전략적인 판단과 터렛설치, 위기탈출을 위한 아이템활용, 버프를 통한 독특한 성장방식 등이 눈에 띈다. 아래는 <클로저스>의 제1지역인 강남의 디펜스 모드 ‘유인소탕작전’의 1인 플레이영상이다. 먼저 영상부터 확인하자.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송예원 기자
디펜스모드는 해당지역의 모든 던전을 클리어하고 난 후 즐길 수 있는 일종의 특수 콘텐츠다. 일반 던전과 달리 피로도의 소모 없이 던전에 진입할 수 있으며 하루에 3번으로 진입이 제한돼있다. 

첫 디펜스모드인 유인소탕작전은 강남의 주요 몬스터를 모두 처치한 후, 남은 잔당을 소탕하기 위해 유인장치를 설치하며 시작되는 미션이다. 플레이어는 특경대 대원들과 함께 유인장치를 지키며 몰려드는 차원종을 막아내야 한다.

유인소탕작전에서 적은 총 4개의 통로에서 몰려들며 유인장치가 파괴되면 무조건 미션이 실패하게 된다. 1인난이도에서는 11번, 협력난이도에서는 13번, 마스터 난이도에서는 15번에 걸쳐 적이 등장한다.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자연히 등장하는 차원종의 위력도 강해진다.



디펜스모드에서는 일반적인 스킬이나 아이템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전투 중 차원종을 쓰러트리고 얻는 포인트를 활용해서 디펜스모드 전용아이템도 구입할 수 있다. 디펜스모드 전용아이템은 터렛을 설치하거나, 능력치를 대폭 높여주고, 지원사격을 통해 화면의 적을 일거에 소탕하는 등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디펜스모드에서는 경험치와 아이템 이외에도 각 캐릭터별 코스튬도 얻을 수 있다. 아래는 디펜스모드에서만 사용 가능한 위성 폭격 호출의 영상이다. 평소에는 덜렁거리는 NPC로 등장하는 송은이 경장의 든든한(?) 지원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보스 총출동! 긴급방어전


[새 창에서 영상보기]

 

‘긴급방어전’은 해당 지역의 모든 몬스터가 총 출동하는 일종의 이벤트 레이드 던전이다. 긴급방어전은 특정시간에만 제한적으로 열리며, 신청한 모든 유저를 자동으로 매칭해서 파티로 만들어준다. 긴급방어전 참여 전에 마을에서 구성한 파티도 유효하기 때문에 원하는 플레이어와 함께 입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긴급방어전은 해당지역의 최고난도를 자랑한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지역 ‘강남 GGV’의 긴급방어전에서는 6개 작전구역 ‘강남역 인근•역삼 주택가•시간의 광장•파괴된 쇼핑몰•역삼 골목길•신논현’의 중간보스 및 최종보스들이 한번에 등장한다.



일반 몬스터 대신 능력치가 대폭 강화된 챔피언 몬스터들이 등장하고, 각 던전의 보스들도 일반몬스터처럼 떼를 이어 플레아어의 앞을 막아 선다. 각 지역의 보스가 일반 몬스터 급으로 등장하는 만큼, 4인 파티를 구성해도 제대로 된 장비와 아이템 없이는 성공하기 쉽지 않다.

사전 OBT에서는 서버다운을 약 1시간 앞둔 오후 11시부터 긴급방어전이 시작된다. 긴급방어전은 피로도의 소모 없이 시간 내에는 계속 도전이 가능하다.

<클로저스>는 기본적인 던전 위주의 전투 이외에도 AOS모드와 긴급방어전, 디펜스모드 등 횡스크롤 액션을 최대한 이용한 다양한 방식의 전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클로저스>의 사전 OBT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이르면 연말부터 OBT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