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의 캐릭터 생성이 조기종료 됐다. 캐릭터 생성순위는 예상대로 ‘레인저’가 1위였다.
다음은 15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검은사막>의 캐릭터 사전생성 이벤트가 15일 오후 6시에 조기종료 된다고 밝혔다. 예정시간보다 6시간 빠른 이벤트 종료다.
<검은사막>의 캐릭터 사전생성 이벤트는 지난 12일부터 케플란, 하이델, 칼페온, 메디아, 플로린, 발렌시아 등 6개 서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벤트 시작일인 12일 오후 칼페온과 하이델 서버의 캐릭터 생성이 종료됐으며, 13일에는 플로린 서버와 발렌시아 서버를 제외한 모든 서버의 캐릭터 생성이 종료됐다.
참고로 <검은사막>의 서버별 사전캐릭터 제한 숫자는 약 5만 명에 달한다.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 참여한 계정만 30만 개가 넘는다. 다음 관계자는 “당초 15일 자정까지 캐릭터 사전생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목표였던 30만 캐릭터가 예상보다 빠르게 달성되며 이벤트를 조기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사전캐릭터의 캐릭터별 생성비율은 예상보다 균등했다. 비교적 쉽게 예쁜 외형을 꾸밀 수 있고, 원거리 딜러라는 인기 포지션을 갖고 있는 레인저가 31%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역시 여성 캐릭터인 소서러가 29%를, 무난한 외형의 워리어가 23%를 차지했다. 소수민족(?)을 예상했던 자이언트의 비중도 17%나 됐다.
다음에서는 17일 오픈베타테스트에 맞춰 서버를 증설하고 기존서버의 추가 캐릭터생성 제한도 풀 예정이다. <검은사막>의 오픈베타테스트는 17일 오전 중으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