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미>의 개발진이 다시 한 번 스토리를 강조한 게임을 들고 나왔다. 18일, 돈트노드 엔터테인먼트는 신작 어드벤처 게임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의 런칭 트레일러와 함께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먼저 영상으로 게임의 콘셉트를 알아보자.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는 <리멤버 미>를 개발했던 돈트노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이다. 이들의 전작처럼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또한 스토리텔링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맥스는 시간을 되감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동급생의 실종 사건을 밝히다 어두운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맥스는 자신이 가진 능력을 활용해 시간을 되감고 특정 사건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취소하고 과거를 변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점차 자신이 바꾼 과거가 원치 않는 미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알아가면서 시련을 겪게 된다. 이렇게 유저가 바꾼 사건은 스토리에 반영되면서 선택에 따라 다른 내용이 전개된다.
이러한 일련의 스토리를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음악과 시각 요소다.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는 손으로 그린 듯한 화풍과 독자적인 사운드트랙을 활용해 분위기를 돋운다.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나뉘어 발매된다. 에피소드는 1부터 5까지 5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에피소드를 5달러 내외의 가격으로 구매하거나 시즌 패스를 결제해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는 스퀘어에닉스가 퍼블리싱하며, 1월 29일(현지시각 1월 30일)에 디지털콘텐츠로 발매된다. 지원하는 플랫폼은 PS3, PS4, Xbox 360, Xbox One, PC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