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리 소드>, <인슬레이브드>, <DmC: 데빌 메이 크라이> 등을 개발했던 닌자 씨어리의 PS4 신작 <헬 블레이드>가 PC용으로도 출시된다. 닌자 씨어리는 지난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 내용을 밝혔다.
과거 <헬 블레이드>는 PS4 독점 타이틀로 알려져 왔다. 닌자 씨어리는 PC 출시에 대해 “PC 게이머에게도 <헬
블레이드>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PC 유저를
위한 베타 테스트 및 모드(Mod) 대응 등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더 나은 <헬 블레이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4K 대응에
대해서 현재 검토 중이다.
<헬 블레이드>는
닌자 씨어리가 지난 해 8월 게임스컴 2014를 통해 선보인
새로운 액션 IP로, 독특한 문양이 새겨진 칼을 사용하는
주인공 세뉴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회사는 게임을 두고 ‘AAA급 인디게임’이라 칭하고 있다. 퍼블리셔의 수익을 위한 콘텐츠 제작이 아닌 게임 디자인과 더 낮은 가격, 개발 진행상황 공개 등 전형적인 인디게임의 개발과정을 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