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과연 CBT 소식을 들을 수 있을까? <창세기전4>가 2015년 새로운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2012년 공개 이후 3년 만이다.
소프트맥스는 9일 <창세기전4> 페이스북을 업데이트했다. 근 1년여 만에 추가된 포스팅에는 “2015년, 창세기전이 돌아옵니다. 곧 만나러 가겠습니다”라는 문장과 <창세기전2>의 조연 ‘크로우’의 이미지가 첨부되어 있었다.
해당 문장이 <창세기전4>의 새로운 정보를 뜻할지 아니면 팬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던 CBT를 의미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창세기전4>가 2014년 CBT를 예정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곧 공개될 정보도 테스트에 대한 것일 확률이 높다.
한편, <창세기전4>는 90년대 패키지게임 시장을 풍미했던 <창세기전>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싱글 패키지게임이었던 이전 작품들과 달리 MMORPG로 개발 중이다. <창세기전4>는 ‘평행세계’를 소재로 하는 작품으로, 유저는 기존 <창세기전> 시리즈의 이야기를 체험하거나 원작과 다른 분기로 전개된 새로운 역사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창세기전4>는 유저가 최대 5명의 캐릭터가 조종할 수 있는 ‘군진’ 시스템, 군진\ 조합에 따라 ‘아수라파천무’ 등 시리즈 유명 필살기를 재현할 수 있는 ‘연환기’ 시스템, 시리즈 전통의 거대병기인 마장기와 그리마를 조종할 수 있는 ‘강림’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2012년 1월 공개되었던 <창세기전4> 프로모션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