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영상) 전투력 같아도 전략 없으면 무용지물! 캐주얼 전략 ‘미니워리어스’

디스이즈게임은 캐주얼 전략게임 <미니워리어스 for Kakao>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1000 단위 부대전투를 감상하자.

※ 글로벌 버전으로 촬영된 영상입니다. 카카오 버전과 비교해 일부 번역이나 UI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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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워리어스 for Kakao>는 개발사 트리니티 인터액티브에서 개발한 모바일 캐주얼 전략 게임이다. 게임은 수많은 부대와 부대가 맞붙는 군단 단위 전투를 표방하고 있다. 유저는 최대 20개 부대, 1000개 유닛을 거느려 상대와 실력을 겨룰 수 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자동전투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저가 개입할 수 있는 것은 전투 전 상대의 부대배치를 보고 아군 부대를 배치하는 것과 전투 중 제한된 자원으로 사기(士氣) 스킬을 사용하는 것 뿐이다.

자동전투가 기반이긴 하지만 병과 간 상성과 시너지 때문에 전략의 비중도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유저는 적의 기병대 위치를 보고 예상 진격로에 창병을 배치해 전술적 우위를 차지할 수도 있고 군단에 저격 스킬을 가진 영웅을 대거 영입해 적 영웅의 특수스킬을 봉쇄할 수도 있다. 전투가 벌어진 후에도 사기 스킬로 상대 궁병대 뒤에 민병대를 투입하거나 아군이 열세인 전장에 회복 스킬을 사용하는 식으로 전세를 뒤흔들 수 있다.

반대로 군단 간 전투력에서 우위를 차지했더라도 불리한 포진으로 패배할 수도 있다. 실제로 영상에 나온 2번째 전투의 경우, 전투력 자체는 아군이 우세했지만 북쪽 전장에서 아군이 상대 총병을 견제하지 못한 탓에 좌익이 무너지고 종국에는 전투에서도 패배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미니워리어스 for Kakao>는 27일 11시, 안드로이드 OS로 한국에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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