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가 생각나는 시간은 언제입니까?”
엔트리브소프트가 <프로젝트 H2>의 티저 이미지를 발송하며 보낸 의문의 메시지다. 6일, 엔트리브소프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젝트 H2>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징 이미지는 “야구가 생각나는 시간은 언제입니까?”는 질문을 던지며 전자시계로 된 00:00라는 문구를 강조하고 있다.
엔트리브소프트가 보낸 티징 이미지는 다가올 2월 10일에 <프로젝트 H2>의 정식 명칭 공개를 암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프로젝트 H2>의 정식 명칭을 공개하는 2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출발선상에 서게 된다. 함께 보낸 문구가 정식 명칭의 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H2>는 엔트리브소프트가 지스타 2014를 앞두고 공개한 신작 모바일게임이다. <프로야구매니저>의 현지화와 서비스를 맡아 성공시킨 엔트리브소프트와 ‘베이스볼 모굴’로 유명한 미국의 스포츠 모굴이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장르는 야구 운영 시뮬레이션이다.
야구 운영 시뮬레이션답게 한국 프로야구 라이선스와 데이터를 반영했으며, 유저가 구단주가 되어 선수를 영입하고 다른 유저와 경기를 펼치게 된다. 더불어 엔트리브소프트와 스포츠 모굴이 공동 개발한 야구 시뮬레이션 엔진과 사실적인 3D 중계 화면, 역대 최강 콘텐츠를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