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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리얼 테니스 게임! 골드 슬램 첫공개

실사풍 코트와 캐릭터, 플레이 스타일이 특징

이재진(다크지니) 2007-07-19 14:47:29

드래곤플라이의 온라인 테니스게임 <골드 슬램>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드래곤플라이는 1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재 개발중인 리얼 테니스게임 <골드 슬램>(Gold Slam)을 공개했다.

 

<골드 슬램>은 실제 경기장을 배경으로 한 스타디움과 이국적인 리조트 코트, 실제 선수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리쉬한 캐릭터 등 실사풍 리얼 테니스를 지향하고 있다. 기존의 온라인 테니스게임이 모두 SD형식 캐릭터였던 것에 비해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게임 플레이는 실제 테니스와 매우 비슷하다. 캐릭터별 신체 조건에 따라 베이스 라이너 올 라운더 네트 플레이어 등으로 유형이 나눠지며, 플랫 탑 스핀 슬라이스 로브 드롭 등 다양한 구질이 지원된다. 클레이드/하드/잔디의 코트 재질에 따라 공이 튀는 높이와 속도가 달라진다.

 

유저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한 뒤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테니스 대회에 참가해 상금을 획득하고 경기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주니어, 아마, 프로, 마스터, 월드클래스의 5단계를 거쳐, 최고 영예인 골드 슬래머에 도전할 수 있다.

 

다섯 단계의 클래스는 총 상금(캐릭터별 게임머니 누적금액)현재 승률(일반전 최근 50경기의 승패)의 두 가지 기준으로 진급이 결정된다. 하나의 유저 계정에 다수의 캐릭터를 보유할 수 있으며, 클래스에 따라 캐릭터가 입는 코스튬이 업그레이드된다.

 

게임 모드는 세 가지. 같은 클래스 간에 치러지며 진급과 강등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전과 클래스와 진급 여부에 상관 없이 즐기는 친선전이 있다. , 클래스 구분 없이 별도의 참가 자격을 두고 진행되는 대회 모드도 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성적에 따라 5단계의 클래스 내에서 반복되는 진급과 강등, 클래스 진급에 따른 캐릭터의 능력과 아이템, 코스튬의 성장, 랭킹이 결정되는 온라인 대회 개최 등이 <골드 슬램>의 강점이다라고 말했다.

 

 

개발중인 <골드 슬램>의 스크린샷.

 

 

 

 

 

리조트 테라스 코트.

 

멜버른 코트.

 

여성 캐릭터 '모니카'.

 

남성 캐릭터 '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