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미래 FPS게임 <아이언사이트>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디스이즈게임을 통해 공개된 지 2년 만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9일 자사 유튜브 채널에 <아이언사이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41초 분량의 이번 영상은 머지 않은 미래의 전쟁 양상을 그리고 있다.
게임은 2025년 가상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 유저는 사설군사업체(PDS)와 국제대테러기구(CTU) 두 진영 중 한 곳에 속해 싸워야 한다. 2025년의 미래를 그린 공중폭격과 같은 현대전의 요소는 물론, 드론과 같은 무인 병기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영상 또한 캐릭터 머리 위로 드론이 날아다니고 영상 말미에는 2족 보행 병기로 추정되는 물체의 실루엣이 등장하는 등 미래전의 느낌을 적극 알리고 있다.
게임은 근미래전이라는 특징 외에도 입체적인 맵 활용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맵 곳곳에는 다양한 높이의 엄폐물이 배치되어 있고 유저는 허리 높이의 난간을 뛰어넘거나 무릎보다 낮은 엄폐물 뒤를 기어가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부 엄페물은 유저가 부수거나 특정 장치를 기동시키는 식으로 맵 구성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