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이하 베데스다), 테이크투 인터렉티브(이하 테이크투)가 2015년 신작 타이틀을 대거 선보일 전망이다.
베데스다는 <엘더스크롤>,
<폴아웃> 등을 개발한 회사다. 테이크투는
<GTA>, <레드 데드 리뎀션>의
락스타 게임즈, <시드마이어의 문명>의 파이락시스 게임즈, 2K 게임즈 등 유명 자회사를 산하에 두고 있다. 모두 유명 IP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들로 최근까지 신작 발매 기대감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 왔다.
결론부터 말하면 두 회사 모두 신작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기존 IP에 대한 후속 타이틀일지 아니면 신작일지는 파악할 수 없지만 유저들 입장에서는 기쁜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베데스다는 올해 열리는 E3 2015를 통해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E3 게임쇼에서 단독 출전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E3 2015가 열리기 이틀 전인 6월 14일에는 쇼케이스도 갖는다. 유저들은 베데스다가 최근까지 <폴아웃> 차기작과 관련해 이슈가 됐기 때문에 <폴아웃 4>가 발매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발매 시기 또한 올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유저들도 많다. 2008년
E3에서 처음 공개한 <폴아웃 3>의 경우, 같은 해 10월에
게임을 출시했다. 만약 올 해 E3 2015에서 <폴아웃 4>를 공개한다면 연내 게임 출시에 대해서도 예상해
볼 만 하다.
다수의 대형 자회사를 두고 있는 테이크투는 최근 열린 분기 결산 실적 발표를 통해 신규 타이틀 공개를 예고했다. 최근 출시 및 공개한 <GTA 5>, <시드마이어의
스타십> 이외에도 다수의 IP를 확보하고 있기에 연내
출시가 예상되는 게임만 해도 상당하다.
테이크투 관계자는 발표를 통해 다수의 미공개 타이틀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유저의 참여를 극대화시키고 동시에 소비자의 지출을 반복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된 혁신적인 제품을 준비했다. 몇 달 이내 테이크투의 미래를 책임질 라인업들을 공개할 자리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테이크투가 공개할 신작 타이틀은 <레드 데드 리뎀션>, <마피아> 시리즈로 예상되고 있다. 공개 시기에 대해서는 E3 2015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