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서도 발매한 좀비 파쿠르 액션 <다잉 라이트>의 개발사가 독특한 초호화 구성품을 내놨다. 출시일 한 달 미뤄진 PC 패키지 버전의 유럽지역 출시에 대해 보답의 의미로 내놓은 것이다.
테크랜드가 내놓은 초호화 한정판 구성품 <다잉 라이트: 마이 어포칼립스 에디션>은 딱 1세트만 제작된 제품이다. 가격도 어마어마하다. 25만 파운드로, 한화로 하면 4억
2,622만 원이다.
게임 하나에 너무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구성품 규모를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가격이다. 먼저 Xbox One과
테크랜드 <다잉 라이트> 개발진 사인이 된 스틸
박스 타이틀 4장(Xbox One용), 그리고 X2 Razer Tiamnt 헤드폰 2개, 야간 투시경이 있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개발사 테크랜드를 견학 및 개발자 미팅, 파티에 참석할 수 있으며, 게임에서 등장한 실제 크기의 좀비 조각상, 구매한 유저의 얼굴을 본딴 좀비 스킨, 좀비 서바이벌 파쿠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구성품의 마지막은 바로 실제 대피소다. 영국에서 좀비 대책 대피소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는 Tiger Lig Cabin의 실제 현실 안전 가옥도 제공한다. 이 가옥에는 무기 격납고, 비상시 대비한 탈출용 해치도 배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