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테라>가 새로운 전장을 선보인다. 26일 추가되는 ‘대혼전’ 전장의 플레이 영상부터 감상하자.
대혼전은 기존 전장과 달리 지휘관의 ‘오더’가 필요 없는 순수한 ‘팀 데스매치’가 콘셉트다. 대혼전 승리조건은 오로지 ‘킬’ 하나뿐이다. 유저는 10분 안에 상대 팀보다 킬 스코어를 70점을 먼저 달성하거나, 상대팀보다 높은 킬 스코어를 점유해야 한다.
신규 전장 ‘대혼전’의 플레이 스크린샷
전장의 디자인 또한 전략전술 없는 순수한 팀 데스매치라는 콘셉트에 맞춰 점령 등 복잡한 기믹은 존재하지 않는다. 간간이 맵에 생성되는 자신의 전투력을 강화∙회복하거나 주변에 피해를 주는 일회성 오브젝트가 전부다. 팀원간의 유기적인 합보다 유저 개개인의 활약이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인 셈이다. 심지어 전장의 보상조차 팀의 승리보다는 개개인의 활약이 더 비중이 클 정도다.
한편, 이번 <테라>의 업데이트에는 팀 데스매치 전장 ‘대혼전’ 외에도 신규 상급 던전 ‘일그러진 발로나의 시공간’ 추가, 마법사∙비검사 클래스 밸런스 개선, 마지막으로 꾸미기 아이템을 미리 입어볼 수 있는 ‘스타일샵’이 추가될 예정이다.
26일 추가되는 스타일샵의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