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어른들에게 <GTA 5>를 플레이하게 하고 반응을 살폈던 ‘리엑트 채널’에서 최근 또 다른 게임을 실험했다. PS3, PS4로 출시되며 많은 인기를 얻었던 너티독의 <더 라스트 오브 어스>다.
다만, 이번에는 어른이 아니다. 리액트는
레이첼(여), 조쉬(남), 케일린(여), 트로이(남), 모건(여), 애덤(남) 등 10대 남, 여 6명을 선정,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플레이하게 하고 그 반응을
살폈다.
영상 초반, 애덤과 조쉬는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케일린과 레이첼
역시 애니메이션에 대해 멋지다고 말했다. 1부 마지막에 사라가 총을 맞아 사망하는 장면에서는 너무 슬프다며
감정 이입을 하기도 했다.
사라가 조엘에게 생일 선물로 시계를 선물하고 어떻게 샀냐는 조엘의 질문에 “약을
팔아서”라는 대답을 듣자, 케일린은 “나라면 엄마에게 저런 이야기는 절대 하지 않을텐데”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군인, 좀비들과 대전을 벌일 때에도 높은 집중도를 보이기도 했다. 트로이는 “내가 <콜
오브 듀티>를 열심히 했던 결과가 드디어 빛을 보는군!”이라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케일린은 “좀 잘 겨눠야 할텐데… 난 못하겠어. 너무 어려워”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들은 전체적으로 게임의 그래픽, 연출에 대해 호평을 보냈다. 리액트 채널은 총 2부에 걸쳐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반응을 소개했다. 아래 영상을 감상하자. /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
<파트 1>
<파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