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이에 따라 <아이온>의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는 빨라야 10월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아이온>의 1차 테스트 연기는 일각에서 이야기되는 것처럼 경쟁작으로 비쳐지고 있는 <헬게이트: 런던>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지난 6월 말 내부적으로 실시한 ‘프렌즈&패밀리 테스트’의 결과가 예상보다 좋지 않게 나왔다는 것이 일정을 연기한 주된 이유다.
클로즈 베타테스트, 독특하게 진행할 것
<아이온>의 클로즈베타테스트 일정이 미뤄짐에 따라 개발팀은 완성도를 높이는 데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또 지금까지 국내 게임업체들이 진행한 방식과는 다른 형태로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새로운 테스트 방법을 모색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김 대표는 이어 “예를 들어 테스트를 1차, 2차로 나누지 않고 일정 기간 동안 계속 진행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 특정 날짜를 잡아 ‘아이온 데이’ 등의 행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투시스템, 에코시스템 더욱 강화할 것
<아이온>의 테스트 연기는 ‘전투시스템’과 인터렉션으로 불리는 ‘에코시스템’을 강화하는 형태로 보완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지난 6월에 실시한 ‘프렌즈&패밀리 테스트’에서 전투시스템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이 부분을 개선하는 작업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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