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한글판 출시를 앞둔 <위쳐3>가 PAX EAST에서 최신영상을 공개했다. 위쳐센스를 이용한 추적부터 대화와 적절한 아이템 활용, 전투까지를 총망라한 7분 가량의 플레이영상이다. 먼저 영상부터 확인하자.
[<위쳐3> 플레이 영상(한글 자막) 새 창에서 보기]
영상은 <위쳐3>의 주인공 게롤트가 한 마을의 무역로에 출몰한다는 유령의 존재를 파헤치며 시작된다. 마을에서 소식을 듣고 탐문에 나선 게롤트는 이내 습격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발견하게 되고, 유령의 존재가 무역로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로열 와이번이라는 사실을 알고 전투에 나선다.
영상에서는 마법문양을 바닥에 그려 적을 느리게 만들거나, 오일을 발라서 특정적에 대한 공격력을 높이고, 상황에 따른 무기로 와이번에 대응하는 등 <위쳐3>의 다양한 전투 시스템이 담겨 있다. 여기에 위쳐센스로 감춰진 발자국을 찾아내 추격하거나, 보이지 않는 증거들을 확인할 수도 있다.
<위쳐>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인 <위쳐 3>는 시리즈 처음으로 오픈월드를 도입했다. 말이나 배, 마차 등을 이용해 방대한 세계를 모험할 수 있으며, 낮과 밤의 변화에 따른 거대한 생태계도 구현했다. 스토리와 콘텐츠 역시 시리즈 최대를 자랑한다.
발매일을 한차례 연기한 <위쳐 3>는 오는 5월 19일 PS4, XBOX ONE,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는 인트라게임즈와 반다이남코게임즈코리아를 통한 한글판으로 출시되며, 사전예약과 상관없이 16개의 무료 DLC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