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의 <그랜드 셉트 오토(GTA)>를 기반으로 하는 드라마가 영국 BBC에 의해 제작된다.
BBC는 100만 대의
미니 컴퓨터를 어린이들에게 지급하는 ‘Make it Digital’ 캠페인의 일환으로 <GTA> 소재로 드라마 제작을 밝혔다. 상영 시기는 미정이다.
다만 <GTA>의 전체적인 콘셉트가 드라마로 제작되는 것이
아니라, <GTA>가 어떻게 제작되었는지에 대한 제작 과정을 다룰 예정이어서 락스타 자체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와 더불어 락스타의 전신이자 1988년
설립한 과거 DMA 디자인까지 거슬러 올라가 현재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과정도 함께 다룬다.
BBC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셜록>, 콜린 퍼스가 출연한 <오만과 편견> 등 인기 드라마를 제작한 방송사다. 국내에서도 많은 해외 드라마 마니아들로부터 인지도를 얻고 있기에 퀄리티 역시 기대할 만 할 것이라는 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