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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모바일로 등장 가능성이 높은 닌텐도 라인업 Top 5

정우철(음마교주) 2015-03-18 17:00:21

닌텐도가 DeNA와 협업으로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소식으로는 기존 게임을 그대로 모바일로 이식하는 방법이 아닌 IP를 이용한 새로운 방식으로 게임을 준비한다는 정도다.

 

그렇다면 닌텐도의 라인업 중 모바일게임으로 등장 및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무엇이 있을까? 디스이즈게임은 모바일게임에 등장 가능성이 높은 닌텐도 라인업을 구분해봤다.

 

 

■ 마리오(슈퍼마리오 외 다수)

 


 

등장작품: <슈퍼 마리오> 시리즈, <마리오 카트> 시리즈,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 외 다수

인지도: ★★★★★

모바일게임 가능 장르: 액션, 어드벤처, RPG, 스포츠 등 모든 장르

 

흔히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알고 있는 마리오. 사실 <동킹콩 주니어>에서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지금은 닌텐도의 대표 캐릭터이자 코카콜라와 비교되는 가치를 지닌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그 유명세는 게임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마리오’라는 캐릭터를 알고 있을 만큼 인지도가 높다.

 

마리오는 설정상 거의 모든 면에서 만능인 캐릭터다. 이를 기반으로 <마리오 카트> <슈퍼 마리오> 등 다양한 장르에 등장했으며, 이는 곧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에 마리오가 등장해도 어색하지 않다는 강점으로 작용한다.

 

다만 마리오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파워가 강력한 만큼, 게임성이나 게임의 퀄리티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쉽게 출연하지 못한다는 단점도 지니고 있다.

 

 

■ 링크(젤다의 전설)

 


 

등장작품: <젤다의 전설> 시리즈,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

인지도: ★★★★☆

모바일게임 가능 장르: 액션, 어드벤처, RPG

닌텐도가 개발한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주인공. 하지만 게임명 때문에 녹색 옷의 주인공인 링크가 구해야 하는 공주의 이름인 젤다로 잘 못 알려져 인지도 면에서는 다소 불안감을 가진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본을 비롯한 북미, 유럽지역에서는 마리오만큼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 포켓몬스터

 


 

등장 작품: 다수의 <포켓몬스터> 시리즈

인지도: ★★★★★

모바일게임 가능 장르: 어드벤처, RPG, 육성, 퍼즐 등

 

프리크, 닌텐도, 크리쳐 3사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포켓몬 주식회사의 대표적인 IP. 게임 개발은 닌텐도가 담당하고 있다. 현재까지 등장한 몬스터 캐릭터는 700여 종 이상으로 귀여운 몬스터, 몬스터의 성장, 몬스터의 교환 등이라는 콘셉트로 <마리오>에 버금가는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이런 콘셉트를 이용해 다양한 파생 게임이 등장했고, 이는 미래의 게임 기술이라고 일컬어지는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로 만들어지는 것도 가능하다. 당장 구글에서 만우절 장난으로 등장시켰던 <포켓몬 챌린지>는 큰 화제가 됐다.

 

 

■ 동키콩



 

 

등장 작품: <동키콩> 시리즈, <마리오카트> 시리즈,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 등

인지도: ★★★

모바일게임 가능 장르: 액션, 스포츠​

 

 

국내에서는 동킹콩으로 알려진 비운(?)의 캐릭터. 영어로는 Donkey Kong로 동키콩이 정확한 명칭이다. 동명의 게임에 등장했던 닌텐도 IP 중에서도 가장 원로급으로 자신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게임보다 외전격인 게임에 파워형 캐릭터도 자주 등장한다.

 

해외에서는 마리오, 링크, 포켓몬스터 다음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로 모바일게임에 등장할 시 파워형 캐릭터 포지션을 가진 다양한 게임에 등장할 수 있다. 더불어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대표 악역인 ‘쿠파’와 동급의 캐릭터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 동물의 숲

 


 

등장작품: <동물의 숲> 시리즈

인지도: ★★★★

모바일게임 가능 장르: ​ SNG, 퍼즐​

 

<동물의 숲>은 2001년 닌텐도 64 시리즈로 처음 발매된 이후 꾸준히 시리즈를 내면서 인기를 얻어 닌텐도의 프랜차이즈가 된 대표 게임 중 하나다. 귀엽고 다양한 동물이 등장해 남녀노소 즐기며, 특히 여성 유저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모바일게임으로 활용시 여성 유저를 공략하기에 가장 적합한 IP로 구분된다. 원작도 SNG에 가까운 샌드박스 장르. 특히 모바일게임의 소셜성을 강조할 경우 닌텐도의 그 어떤 IP보다 가장 높은 효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IP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