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집영사와 정식으로 판권계약을 맺고 개발 중인 <나루토>의 모바일게임 <나루토 모바일: 화영닌자>가 텐센트 발표회를 통해 플레이영상을 공개했다. 모바일 게임인 점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뛰어난 액션이 눈에 띈다. 먼저 영상부터 확인하자.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텐센트는 30일 신작발표회인 ‘UP2015 텐센트’를 통해 <나루토 모바일: 화영닌자>(이하 나루토 모바일)의 플레이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나루토 모바일>은 텐센트가 일본의 집영사와 정식으로 판권계약을 맺고 개발 중인 게임으로 온라인(웹)게임과 모바일게임 2종류로 개발 중이다.
<나루토 모바일>은 텐센트와 반다이남코게임즈에서 함께 개발 중이며, 가상패드를 이용한 횡스크롤 액션 방식의 조작을 택했다. 나루토와 사스케는 물론 사쿠라, 록리, 가아라, 카가시, 히나타 등 원작의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모바일게임치고는 뛰어난 연출도 인상적이다. 영상에서는 사스케의 공중콤보를 비롯해 그림자 분신술, 거대화 등의 필살기 연출도 확인할 수 있다. <나루토 모바일>은 4월 15일 중국에서 첫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