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 www.wargaming.net)은 금일 신규 게임인 <월드 오브 탱크>와 관련된 다양한 모드를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콘텐츠는 좀비와 현대 전차를 소재로 하고 있다.
먼저, <월드 오브 탱크: 좀비 소탕작전>은 웹 브라우저에서 즐길 수 있는 타워 디펜스 장르의 게임으로 플레이어들은 요새의 지휘관이 되어 쏟아지는 좀비 무리들을 물리치게 된다.
게임에는 총 3종의 전장이 등장하며 독창적인 방어 방식을 고안해 좀비 무리를 막으면 된다. 흐물거리며 걷는 좀비부터 비행기까지 독특한 7종의 좀비들이 등장하며 좀비의 종류에 따라 효과적인 무기를 선택해 공격할 수 있다.
좀비의 공격을 막아낼 때마다 경험치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한 포인트로 특수 공격을 사용할 수 있다. 좀비를 물리치고 본인의 요새를 잘 지켜내면 승리하게 된다. ‘월드 오브 탱크: 좀비 소탕작전’은 특별 페이지(//wotundead.com/ )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다음으로 공개하는 콘텐츠는 현대 전차. 현대식 기술 접목으로 강력하면서도 화려함을 뽐내는 최신식 전차들이 <월드 오브 탱크>를 찾아온다. 우선 아래 영상을 감상하자.
현대 전차는 11티어로 개발 초기단계다. 추가되는 탱크들은 레오파드 1A5, T-90, M1 에이브라함, 챌린저 2다. 기존 전차와 마찬가지로 연구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이후 다양한 현대 전차들이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워게이밍은 기존 전차와 밸런스 충돌을 막기 위해 현대 전차 전투 단계를 따로 설정해 현대 전차만으로 전투를 구성하는 12~13단계의 전투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기존 10단계 전차와 11단계 전차가 전투를 벌일 수 있는 것도 고려 중이다.
이 밖에도 현대 전차 무기 중 하나인 대전차 유도 미사일을 고려한 시스템, 새로운 맵 설계 등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응 장갑 장착에 대해서도 구현된다.
이후 워게이밍은 현대 전차 이후에도 12, 13단계 전차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상상속에 존재하는 미래기술을 담은 전차로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