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철권 고수들의 무대가 열렸다, 홍대 ‘넷아레나’에 가다

지난 3월 18일 <철권7>이 국내 론칭했습니다. 침체된 아케이드 게임장을 일으킬 수 있을지 많이 주목됐습니다. 2억 원의 계약금을 주고 모델 유승옥 씨를 모델로 기용하는 등 마케팅 활동도 활발하게 벌이는 중입니다. 6억 원 규모의 대규모 대회도 개최한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일 홍대에서 ‘넷아레나’라는 <철권7> 전용 게임장이 론칭했습니다. 20대 규모로 이루어져 있는 이 곳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설된 <철권7> 게임장입니다. 곳곳에서 매장 사진이 올라오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넷아레나’는 오픈은 4일이지만, 며칠 전부터 임시 오픈해 유저들이 자유롭게 <철권7>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녀온 유저들은 오픈 전이었지만 사람들이 꽤 많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넷아레나’는 홍대점을 시작으로 다음 주에는 건대에도 20대 규모로 오픈된다고 합니다. 이후 수원, 의정부 등에도 개설해 경기, 수도권 지역에 5개 매장이 개설된다고 합니다.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라고 합니다. 주말 이른 오후, 디스이즈게임이 방문 해봤습니다. 비도 왔던 궂은 날씨였지만 게임장 내 열기는 대단했습니다. /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

넷아레나 홍대점. 외관부터 <철권7>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벽에도 곳곳에 철권의 이미지가 있어서 발견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들어가지 않으면 헤이하치가 ​성질을 낼 기세

한 층 올라가니 각종 인형을 뽑을 수 있는 기계들도 배치돼 있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매장에서 플레이 중인 모습을 TV로 볼 수 있도록 해놓았네요

조금만 올라가면 고수들의 본거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카운터의 모습, 듀얼 모니터라니... 왠지 느낌 있네요!

요즘은 많이 보기 힘든 동전 교환기입니다

넷아레나 홍대점의 열기! 오픈 전부터 많은 유저들이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넷아레나에는 총 20대의 <철권 7>이 배치되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