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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14,000개 이쑤시개로 표현한 슈퍼마리오의 모습

트위터 유저 BB코리, 이쑤시개 14,000여 개로 '슈퍼마리오1'의 시작화면 제작

정혁진(홀리스79) 2015-04-07 16:11:07

이 정도면 장인에 가까운 수준이다. 일본의 트위터 유저 ‘BB코리’가 14,000여개의 이쑤시개로 <슈퍼마리오>의 모습을 재현했다.

 

BB코리는 이쑤시개를 통해 1985년 발매된 <슈퍼마리오1>의 모습을 재현했다. 아래 영상에는 제작과정도 담겨 있다. 엑셀을 통해 전체 조각의 위치를 잡고 각 색깔 별로 몇 개의 이쑤시개가 필요한지 계산했다. 총 들어간 이쑤시개의 수는 14,336개다.

 

동일한 색깔끼리 스티로폼에 꼽아 고정시킨 뒤 색칠했으며 일부 다량의 색이 필요한 이쑤시개는 스프레이로 색을 입혔다. 픽셀 별로 들어가고 나온 부분까지 계산해 모형의 입체감까지 줬다.

 

BB코리는 5일의 작업시간과 재료비는 약 1만 엔 정도 소요됐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확인하자. 한편 닌텐도의 <슈퍼마리오>는 1985년 처음 출시돼 올해 30주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