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수능 지스타! 지스타 2015, 11월 12일 부산서 개막

지스타 2015가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된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K-IDEA)는 8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강신철 신임 회장 기자 간담회에서 지스타 개최지 중간 평가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당초 K-IDEA는 2012년 부산광역시에서 2016년까지 지스타를 개최하기로 결정하며 2년에 한 번 중간 평가를 하는 것을 조건으로 했다. 그리고 부산광역시는 2015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개최지 중간 평가에서 그간의 지스타 지원과 공약 이행 등을 인정받아 2016년 지스타까지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부산광역시가 지스타 2015∙2016의 개최지로 결정됨에 따라, 올해 개최되는 지스타 2015의 세부 일정도 함께 확정됐다. K-IDEA는 올해 11월 11일 대한민국게임대상으로 지스타 전야제를 개막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15 본행사를 개최한다. 2년 만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행사를 개막하기 때문에 예년보다 청소년 유저들의 관람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지스타조직위원장에는 지난해 지스타 공동집행위원장을 담당했던 네오위즈게임즈 최관호 대표가 올라 행사를 진두 지휘할 예정이다.

지스타 2015의 구체적인 테마와 정책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