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스팀 그린라이트에 등록되자마자 국내외 언론, 유저들로부터 화제가 된 게임이 있다. 바로 국내 게임사가 개발한 <리틀 데빌 인사이드(Little Devil Inside)>다. 우선 아래 트레일러 영상을 확인하자.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이재준, 이재혁 형제가 설립한 신생 인디 게임사 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가 선보인 게임이다. 액션 어드벤쳐 RPG로, 유니티 엔진이 사용됐다. 싱글 플레이 및 멀티 플레이 등을 지원한다. 게임은 2년여 개발기간이 소요됐으며 2016년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게임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넓은 세계를 모험하는 주인공이 되어 곳곳을 탐험하며 몬스터를 상대한다. 영상에서 보면 배를 통해 다양한 곳을 이동하거나 탑승기구를 통해 적들과 벌이는 전투 등 오브젝트를 활용한 다양한 진행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동시에 유머러스한 표현 요소들도 들어가 있다.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지난 9일 스팀 그린라이트에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465개의 코멘트가 등록되며 전 세계 유저들의 기대감을 받고 있다. 각종 해외 언론 매체들로부터도 다루어지기도 했으며, 스팀 그린라이트 전체 게임 중 Top 10에 등록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페이스북 포스팅을 통해 여러 관계자, 유저들로부터도 격려와 호응을 받고 있다.
콘솔 게임사들도 <리틀 데빌 인사이드>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에게 PS4 또는 Xbox One으로 출시를 제안할 것으로 보이며 PC 스팀 외에 다양한 플랫폼으로 게임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