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 판다>, <크루세이더 퀘스트>등의 모바일게임을 개발했던 로드컴플릿이 신작을 출시했다. 14일, 로드컴플릿은 호러 퍼즐게임인 <데드 아이즈>를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유료 게임으로 출시했다. 좀비 호러와 퍼즐을 결합한 독특한 게임이다. 영상으로 감상하자.
<데드 아이즈>는 좀비 호러와 퍼즐을 결합한 게임으로, 좀비가 창궐하는 세상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인 ‘잭’은 생존에 필요한 식량과 물자를 구하기 위해 좀비가 우글대는 지역들을 지나야 하고, 유저는 잭이 좀비에게 공격당하지 않게 안전지대로 이동시켜야 한다.
캐릭터가 한 칸 이동할 때 마다 한 턴이 지나가고, 캐릭터가 이동할 때 좀비들도 한 턴씩 행동한다. 좀비들의 시야에 캐릭터가 들어오면 좀비는 캐릭터를 쫓게 되고, 좀비의 추적을 피하거나 때로는 활용하며 목적지까지 이동해야 한다. 좀비의 배회 패턴을 파악해 피하거나 좀비끼리 부딪히면 넘어지는 특성을 이용해 쫓아오도록 유도하는 등 퍼즐의 요소가 강하다.
<데드 아이즈>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좀비 호러라는 장르다. 도트 그래픽임에도 좀비가 쫓아오는 상황 등을 붉은 색으로 표현하면서 ‘매 턴 좀비에게 쫓기는 상황’을 강조해 독특한 공포감을 자극한다. 특유의 사운드 역시 공포감을 표현하는 한 요소다.
로드컴플릿 배수정 이사는 “<데드 아이즈>는 <디스코 판다>를 만들었던 팀의 신작으로, 독특한 게임성으로 승부해보고자 한다. 독특한 게임성을 많은 사람들이 즐겨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드아이즈>는 14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으며, 가격은 플레이 스토어 기준 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