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영상) 퓨어 서포터의 플레이는? 오버워치, 거점점령전 영상 공개

순수 지원가 '메르시' 플레이 영상

김승현(다미롱) 2015-05-15 12:07:05

<오버워치>가 14일 또 다른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순수 지원가 캐릭터 ‘메르시’로 플레이 한 거점 점령 전장 ‘아누비스의 사원’의 플레이다. <오버워치> 속 순수 지원가는 어떻게 전투할까? 새로운 플레이 영상을 감상하자.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이집트 기자 고원을 테마로 한 ‘아누비스의 사원’이다. 아누비스의 사원은 두 개의 거점을 두고 공격팀과 방어팀이 실력을 겨루는 모드다. 공격팀은 제한 시간 안에 두 개의 거점을 점령해야 승리하고, 반대로 방어팀은 공격팀의 공세를 저지해야 한다. 거점 당 주어진 제한 시간은 5분. 한 세트가 10분이 넘지 않는 구조다.

 

영상은 순수 지원가 캐릭터인 메르시가 수비팀에서 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메르시는 천사를 연상시키는 외형처럼 지원 능력에 특화된 캐릭터다.

 

 

예를 들어 메르시의 주무기인 ‘카드세우스 지팡이’는 아군에게 빛을 쏴 체력을 회복시키거나 공격력을 증폭시킬 수 있다. 이 무기는 아군과 가까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지만, 메르시는 ‘수호천사’ 스킬로 목표한 아군에게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한 메르시는 <오버워치> 캐릭터 중 유일하게 아군을 부활시킬 수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렇게 강력한 지원 능력과 달리, 메르시 자체의 화력은 1인분은커녕 0.5분을 하기도 힘들다. 메르시는 보조무기로 ‘카드세우스 블라스터’라는 권총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위력도 약하고 장탄수도 많지 않아 긴급 방어용 이상의 의미를 찾기는 힘들다.

 

한편, <오버워치>는 블리즈컨 2014에서 처음 공개된 블리자드의 새 게임으로, 팀플레이의 재미와 캐주얼한 게임성, 그리고 빠른 진행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다. 게임은 올해 가을 첫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