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드 스튜디오가 E3 2015 참가를 앞두고 경사가 났다. 실리콘 밸리의 월드 이노베이션 랩(WIL)으로부터 200만 달러(약 22억 원) 가량의 투자금을 지원 받았다.
리로드 스튜디오의 오태훈 대표, 제임스 정 대표는 오늘(3일) 오전, 자사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위 내용을 알렸다. 이번 투자금으로 인해 리로드 스튜디오는 VR FPS <월드워툰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WIL의 대표 및 공동 설립자 Gen Isayama는 “재능 있는 회사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리로드 스튜디오는 단순한 VR 게이밍 스튜디오가 아닌 VR 엔터테인먼트의 진정한 선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리로드 스튜디오도 “WIL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투자는 <월드워툰즈> 프로젝트 추진과 리로드 스튜디오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워툰즈>는 E3 2015 AMD 부스를 통해 참가한다. 현재 프리알파 단계이며, 가을 정도에 알파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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