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전략협동 CCG <괴리성 밀리언아서>가 4일, 구글 플레이에 정식 출시됐다. 먼저 게임의 오프닝 영상부터 감상하자.
<괴리성 밀리언아서>는 한국에 카드배틀 붐을 불러 일으켰던 <확산성 밀리언아서>의 후속작이다. 각 아서가 경쟁관계였던 <확산성 밀리언아서>와 달리, <괴리성 밀리언아서>는 이렇게 각기 다른 힘을 가진 4명의 아서가 힘을 합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일반 전투나 레이드 전투 모두 각각 4인의 아서가 1명씩 파티에 속해 대적하는 방식이고, 게임의 시나리오 또한 아서 4명이 한데 모여 위기를 해쳐가는 방식이다.
게임의 전투는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과 같은 캐주얼 CCG에 <큐라레: 마법도서관>과 같은 실시간 협동 플레이를 얹은 방식이다. 기본적으로 전투가 시작되면 유저에게 주어진 마나와 카드는 한정되어 있고, 유저는 이를 고려해 매번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 모든 전투는 파티 플레이가 기반이며, 아서마다 공격이나 약화, 회복 등 저마다 특화된 역할이 있기 때문에 서로 힘을 합쳐 적을 공략해야 한다.
퍼블리셔인 액토즈게임즈는 첫 론칭 분량으로 1부 3장까지 해당하는 시나리오와 18종의 일반 던전, 21종의 요일던전, 3D 연출이 제공되는 이벤트 던전을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확산성 밀리언아서>처럼 <괴리성 밀리언아서>의 한국버전 또한 ‘진하’ ‘JIRO’ 등 한국 일러스트레이터와 ‘최덕희’ ‘남도형’ 등 한국 성우들이 참여한 한국 카드가 포함된다. 액토즈게임즈는 추후 게임에 한국 전용 콘텐츠도 더할 예정이다.
액토즈게임즈는 <괴리성 밀리언아서>의 구글 출시를 맞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먼저 게임을 시작한 모든 유저들은 스타터 뽑기를 통해 UR(Ultra Rare)등급의 카드 2장을 무조건 획득할 수 있으며, 10일 이상 게임에 연속 접속한 유저에겐 서포터 ‘니무에’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동안 10레벨, 50레벨, 80레벨, 100레벨을 달성한 유저에겐 추첨을 통해 ‘괴리성 밀리언아서’의 캐릭터를 담은 순금 카드 및 캐릭터 족자 등을 추가 지급한다. 이외에도 특정 레벨 이상 달성한 유저들에게 게임 내 ‘크리스탈’을 지원하는 이벤트와 실제 캐릭터의 코스튬플레이 복장으로 불시에 특정 장소를 방문하는 게릴라 코스프레 이벤트 등도 마련 돼 있다.
‘괴리성 밀리언아서’의 게임 정보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특별페이지(☞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iOS 버전을 비롯한 다른 마켓도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