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그린라이트에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밀리터리 비행 시뮬레이터가 등장했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워호크>다. 우선 아래 영상으로 확인하자.
<워호크>는 고스트 머신 VR이라는 VR 전문 회사가 개발했다. 회사는 <워호크> 이전 <골프 마스터즈 VR>, <슈퍼바이크 TT>, <퍼스트 스트라이크> <모터스포츠 레볼루션> 등 레이싱, 스포츠 장르를 활용한 다양한 VR 게임을 개발해 왔다.
게임은 전투기 탑승에 앞서 진지에서 자신의 진영을 둘러보거나 미션을 선택하는 것도 할 수 있다. 비행 시뮬레이터를 통한 전투는 VR을 활용해 전방 사격부터 좌, 우를 통해 사방을 둘러보는 등 자유로운 비행 시뮬레이션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은 지난 3일 스팀 그린라이트에도 올랐으며 적은 숫자이긴 하지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워호크>는 내년 1분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PC로 출시된다.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바이브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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