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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우린 대작 참여한 개발자가 있다” 아마존 신규 게임 개발자 모집 공고

‘포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라스트 오브 어스’등 개발진 내세워 개발자 모집

김진수(달식) 2015-06-08 18:11:42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가 게임 개발자를 모집하고 나섰다. AAA급 게임에 참여했던 개발진을 내세우면서 첫 PC 게임 개발을 위한 새 개발자를 뽑고 있다.

 

6일,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는 가마수트라에 첫 PC 게임 개발을 위한 개발자를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해당 공고에서는 “트위치와 아마존 웹 서비스 클라우드를 이용해 근본적으로 진화시킬 게임을 만들기 위해 큰 팀을 구성하고 있다. 우리는 게임이 미래에는 미디어와 예술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소리를 낼 것이라 믿는다”며 PC 게임 개발자를 모집하고 나섰다.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의 공고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개발자들의 화려한 이력이다.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에는 <포탈>의 디자이너 킴 스위프트를 비롯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프라이프 2>, <레프트 4 데드>, <도타 2>등을 개발했던 개발진이 일하고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런 모집 공고를 통해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의 개발진의 이력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다. 더불어 작년 8월 1조 원에 인수한 트위치를 이용한 게임을 만들고 있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다.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는 현재 모바일 게임과 아마존 파이어 TV를 위한 게임 <세브 제로>(Sev Zero)를 출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