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COO로 근무했던 폴 샘즈가 최근 레디 앳 던의 CEO로 취임했다. 회사는 PS4 독점 타이틀로 많은 인기를 얻은 <디 오더: 1886>의 개발사다. 폴 샘즈의 취임과 더불어 레디 앳 던의 공동 창업자 루 위라수리야는 회장과 더불어 고위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 취임한다.
레디 앳 던은 폴 샘즈 CEO 취임과 더불어 자체 퍼블리싱 역량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폴 샘즈 CEO는 회사가 소니나 다른 대형 유통사의 손을 거치지 않고 유통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디 오더: 1886>를 PS4 이외에 다른 플랫폼에도 구현할 만큼 개발력을 갖췄다며 향후 출시될 타이틀에 대한 멀티 플랫폼 출시도 언급했다. 하지만 이 것이 소니와 결별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못박았다.
올해 2월 국내에도 출시된 <디 오더: 1886>의 성과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치는 어렵지만 매우 자랑스럽고, 기대했던 만큼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현재 레디 앳 던은 두 개의 신규 IP를 개발 중이다. 현재 초기 개발 단계이며 구체적인 내용이 개발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