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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쏟아지는 컷인부터 정석적인 인던까지, 파판 14 CBT 후반부 플레이

<파이널판타지 14> 1차 CBT 후반부 플레이 영상 모음

김승현(다미롱) 2015-06-15 09:36:47

디스이즈게임은 <파이널 판타지 14: 렐름 리본>(이하 파이널 판타지 14) 1차 CBT 후반부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먼저 20레벨 근처에서 체험할 수 있는 메인 퀘스트의 영상부터 감상하자.

 


 

<파이널 판타지 14>은 마치 패키지게임처럼 특별한 존재에 의해 선택받은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다. 게임의 주인공은 빛의 크리스탈에게 선택받은 인물. 주인공은 과거 야만신 ‘바하무트’에 의해 일어난 ‘제 7 재해’로 폐허가 된 에오르제아를 여행하며 각국에 닥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스토리 진행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수시로 등장하는 컷인이다. <파이널 판타지 14>는 메인 퀘스트는 물론, 서브 퀘스트 곳곳에도 컷인을 추가해 마치 패키지게임과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메인 퀘스트 컷인의 경우, 주인공에 특별한 힘을 가졌다는 설정을 빌려 현재의 이야기와 과거 이야기를 교차해 제 7 재해(≒ 즉, 파이널 판타지 14 렐름 리본으로 리부트되기 직전의 이야기)를 모르던 이들도 자연히 세계관을 알게끔 배려한다.

 

1차 CBT에서는 스토리 컷인 대부분이 아직 더빙되어 있은 채 제공된다. 다음은 CBT 퀘스트 중 더빙이 완료된 소수의 메인 퀘스트 컷인 중 하나인 ‘민필리아와의 만남’ 영상이다.

 


 

 

■ <파이널 판타지> 세계와 정석적인 타겟팅 전투의 결합

 

다음은 1차 CBT 3번째 인스턴스 던전인 '구리종 광산' 플레이 영상이다.

 


 

<파이널 판타지 14>의 인스턴스 던전은 기존에 서비스되었던 여타 타겟팅 방식의 MMORPG와 크게 다르지 않다. 유저는 각각 탱커와 힐러 1명씩, 그리고 딜러 2명이 한 파티가 되어(1차 CBT 파티 찾기 기준) 던전을 돌파한다. 탱커가 적의 공격을 자신에게 집중시키면 힐러는 탱커를 치유하고, 딜러진은 탱커가 끈 어그로 안에서 몬스터를 공격하는 정석적인 타겟팅 MMORPG의 전투다.

 

전투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펙트 화려한 타겟팅 MMORPG

 

보스몬스터와의 전투는 이러한 틀이 약간씩 바뀌어 진행된다. 예를 들어 구리종 광산의 첫 번째 중간 보스인 ‘분노의 코토스’는 그 자체는 평범하게 탱커가 어그로만 잘 끌면 되는 정석적인(?) 전투를 선보이지만, 그 전에 수많은 몬스터를 소환해 파티의 화력을 시험한다.

 

구리종 광산의 최종 보스인 ‘힘쎈팔뚝 귀게스’는 전투 도중 한 쪽 벽을 부수고 주기적으로 부하 몬스터를 소환한다. 소환된 부하 몬스터는 당장 유저들에게 해를 끼치진 않지만, 반대쪽 벽을 부숴 또다른 부하 몬스터를 끌어들이려 한다. 유저들은 부하 몬스터를 무시한 채 보스 몬스터만 빠르게 처치할 것인가, 아니면 안전하고 보스 공략 틈틈이 부하 몬스터까지 처리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빠르게 보스만 ‘극딜’할까, 아니면 안전하게 쫄까지 처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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