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16일 E3 2015 컨퍼런스에서 신규 IP를 공개했다. 기사, 바이킹, 사무라이까지 명예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전사들의 난투게임 <포 아너>를 시네마틱 트레일러와 플레이 영상으로 만나 보자.
<포 아너> 트레일러
<포 아너> 멀티플레이 영상 (※ 다소 잔인한 장면이 포함돼 있습니다.)
<포 아너>는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근접 전투를 내세운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기사, 바이킹, 사무라이 세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특색에 맞는 무기를 활용해 적진을 학살해 나간다. 공개된 영상에는 AI와 펼치는 대규모 난투와 함께 4:4 멀티플레이로 펼치는 전투 장면을 볼 수 있다.
몸집 만한 육중한 무기를 활용한 <포 아너>의 전투는 치고 받으며 나타나는 물리적 반동을 현실적으로 살린 묵직한 액션을 내세우고 있다. 찌르고 베는 액션 뒤에는 피가 튀는 것은 물론, 머리나 팔 다리가 잘려 나가는 다소 잔인한 모습도 등장한다.
유비소프트는 조작 방식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벤 덴버 디렉터는 “<포 아너>는 6년 동안 구상한 작품으로, 새로운 컨트롤러 중심으로 개발된 만큼 전투 게임에서 완전해 새로운 방식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 아너>는 Xbox One과 PS4, PC 버전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